네이버그럼 그렇지, 내 팔자에 무슨 주인공이야. 남편 손에 죽을 팔자의 악녀였지만, 난 이 클리셰를 안다! 억울하게 죽은 대가로는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. 원작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는. 결국 원작대로 죽을 거라면, 될 대로 되라지. “아니, 저는 그냥 뽀뽀만…….” “뭐, 좋습니다.” “예……? 뭐, 뭐가요?” 내 팔뚝을 잡은 손에 힘을 전혀 빼지 않은 채로, 그가 몸을 완전히 일으켰다. 그래, 이렇게 해서 나를 문밖으로 질질 끌고 나가……야 하는데 왜 날 침대로 던지니? ......왜 원작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거지?흔한 빙의물인 줄 알았다레몬개구리, 아진, DOYOSAY로맨스 · 소설원작 · 악역이주인공 · 서양 · 왕족/귀족 · 빙의 · 로판 · 결혼생활 · 까칠남 · 무심남 · 나쁜남자 · 햇살캐 · 선결혼후연애 · 사연녀 · 악녀 · 인생역전 · 공식미남 · 완결로맨스